족보
  • 박양동(朴陽東)
  • 순천박씨(順天朴氏),  출생~사망 : 1829 ~ 1905
조선 후기의 문신. 호는 관어헌(觀魚軒). 안호(安湖) 박제방(朴濟邦)의 아들로, 아버지에 이어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그의 아들인 석음(石陰) 박노술(朴魯述)과 조카인 상고헌(上古軒) 박노면(朴魯勉) 또한 노사의 강당인 담대헌(澹大軒)을 지키며 학문의 맥을 이었다. 평소 성품이 너그러우면서도 엄격하였고 학문을 즐겼으며, 여러 후학을 가르치며 한평생 인재양성에 힘썼다. 유고(遺稿)로는 '술상례집략(述喪禮輯略)', '자획오해(字劃誤解)' 등의 여러 편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