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정간(鄭幹)
  • 연일정씨(延日鄭氏),  출생~사망 : 1692 ~ 1757
조선 후기의 문신. 초명은 권(權). 자는 도중(道中). 호는 명고(鳴皐). 사징(思澄)의 아들이다. 1715년(숙종 41) 사마시에 합격한 뒤, 1725년(영조 1)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 지평, 보령현감, 청양군 수, 동래부사, 경주부윤 등을 거쳐, 1757년 승지에 오른 뒤 곧 병사하였다. 동래부사로 있을 때, 선정을 베풀어 그의 청덕(淸德)을 추앙하여 칭송함이 자자하였으니, 특히 왜인들이 세운 청덕비에 '와도 청풍이요 가도 청풍이라. 오고감이청풍이니 만고에 청풍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