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송영(宋鍈)
  • 은진송씨(恩津宋氏),  출생~사망 : 1733 ~ 1812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화숙(和叔). 광필(匡弼)의 아들이다. 1753년(영조 29)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 지평, 장령, 헌납, 집의 등을 역임하였다. 1772년 통례원통례로서 임금에게 숙배하지 않았다는 일로 장기현(長○縣)에 유배되었다. 뒤에 풀려나 1775년 대사간에 임명되었으며, 정조 초엽에도 계속 대사간을 역임하였다. 1793년(정조 17) 한성부좌윤으로 있을 때 관아에 늦게 이르렀다 하여 파직당하였다. 1796년 의금부당상으로 있다가 법관으로서 법을 잘 지키지 않았다는 죄목으로 길주에 유배되었다가 같은해 4월 우의정 윤시동(尹蓍東)의 주청으로 풀려났다. 1812년(순조 12) 5월 대호군으로 있다가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