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조석록(趙錫祿)
  • 배천조씨(白川趙氏),  출생~사망 : 1611 ~ 1681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형지(亨之). 현감 정란(廷鸞)의 아들이다. 어려서 조정호(趙廷虎) 부자에게 배우고, 김집(金集)의 문하에 출입하였다. 어버이가 병이 나자 손가락을 잘라 피를 드리며 간호에 극진하였다. 병자호란 뒤에 벼슬할 뜻이 없었으나 1648년(인조 26) 초에 서사(筮仕)로 참봉이 되고, 그뒤 형조, 공조, 호조랑, 한성서윤 등을 역임한 뒤 군수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