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안여악(安如岳)
  • 순흥안씨(順興安氏),  출생~사망 : 1643 ~ 1685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태제(泰齊). 호조정랑 정(鋌)의 손자이며, 아버지는 수성(壽星)이고, 목사 필성(弼星)에게 입양되었다. 1666년(현종 7) 사마시에 합격하여 생원이 되고, 1675년(숙종 1)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677년 예문관검열을 지내고 1679년 정언을 거쳐, 지평으로 있으면서 대사헌 이원록(李元祿) 등과 같이 송시열(宋時烈)을 처단할 것을 주장하였다. 1681년 함경도도사로 있을 때 함경도의 시관(試官)을 지냈고, 그뒤 노론에 의하여 탄핵되어 귀양갔다가 유배중 죽었다. 1782년(정조 6)에 신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