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김정균(金鼎均)
  • 안동김씨(安東金氏),  출생~사망 : 1782 ~ 1847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태수(台叟). 호는 서어(鋤漁). 이조판서 김상용(金尙容)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김병익(金炳翼)이다.

1813년(순조 13) 진사가 되고, 1820년 정시문과에 갑과로 급제하여 지평이 되었다. 1822년 경상도 암행어사로 나아가 각 지방의 부사, 현감 등의 치적을 평가하여 상과 벌을 내리도록 건의하였다. 이듬해 왕세자가 섭행(攝行)하고 태묘에 제향할 때 대축(大祝)이 되었으며, 그 공으로 통정대부가 되었다. 1830년 대사간이 되고, 1841년 충청도관찰사를 거쳐 1845년 대사헌에 이르렀다. 저서에 '서어유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