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남노명(南老明)
  • 영양남씨(英陽南氏),  출생~사망 : 1642 ~ 1721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태서(台瑞). 호는 만취헌(○翠軒). 아버지는 상주(尙周)이다. 영해에서 거주, 1675년(숙종 1) 사마양시(司馬兩試)에 합격하고, 1684년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그뒤 내직으로는 병조, 예조좌랑을 거쳐 기사관을 지냈다. 외직으로 거창현감을 지낼 때는 기근이 심하여 농민들을 구휼하는 데 온갖 힘을 다하자 관내(管內)의 농민들이 모두 감동하였다. 노년에는 향리에 돌아가 농사를 지으면서 여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