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신선온(申善溫)
  • 고령신씨(高靈申氏),  출생~사망 : 1647 ~ 1676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치량(稚良). 호는 애산(艾山). 아버지는 혼(混)이다. 1667년(현종 8) 진사가 되고 1671년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672년 설서에 임명되었고, 1675년(숙종 1)에는 홍문록에 추천되었다. 그러나 이때에 홍문관의 관리로는 발탁되지 못하여 그의 재주를 아끼는 대신들에 의하여 그 원인이 문제화되기도 하였다. 이듬해 12월 정언에 제수되었으나, 부임 전에 사망하였다. 사망 당시 그는 왕명을 받들고 영외(嶺外)에 나가 있었기 때문에 왕은 그의 사망을 몹시 애석히 여기고 장례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하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