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이시수(李時秀)
  • 연안이씨(延安李氏),  출생~사망 : 1745 ~ 1821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치가(稚可). 호는 급건(及健). 좌의정 복원(福源)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안수곤(安壽坤)의 딸이다. 1771년(영조 47) 진사시에 합격하고, 이어 1773년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 병조, 이조, 호조의 판서를 역임하고, 순조 대에 우의정이 되었다가 다시 영의정에 올랐다. 성격이 치밀하고 민첩하였으며, 1804년(순조 4)에 정순황후가 재차 수렴청정하려 할 때는 대의를 위하여 이를 끝까지 반대하였다. 영중추부사로 죽었다. 순조묘에 배향되었다. 시호는 충정(忠正)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