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강필로(姜必魯)
  • 진주강씨(晋州姜氏),  출생~사망 : 1782 ~ 1854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치가(稚可) 또는 중가(仲可). 호는 노와(魯窩). 아버지는 목(穆)이다. 1809년(순조 9)에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치사관(致詞官), 종부시주부, 사헌부지평, 홍문관수찬, 교리, 승지, 회양부사를 거쳐 1843년(헌종 9) 선원보첩(璿源譜牒)을 계속 만든 공로로 종부시정으로 가자되었다. 1849년 대사간에 오르고 1851년(철종 2)에 병조참의에 제수되었다. 삼사(三司)를 두루 거치고 삼주(三州)의 외관을 지냈으나 말년에는 초가에서 독서를 낙으로 삼고 스스로를 작약산인(芍藥山人) 이라 칭하며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