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김학배(金學培)
  • 의성김씨(義城金氏),  출생~사망 : 1628 ~ 1673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천휴(天休). 호는 금옹(錦翁). 아버지는 암이다. 김시온(金是○)의 문인으로 1651년(효종 2) 사마시에 합격하였으며, 예학에 조예가 깊은 송준길(宋浚吉)이 유학을 강론할 때 이를 듣고 명쾌한 견식을 펴서 송준길의 칭찬을 크게 받은 바 있다. 1663년(현종 4)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고 벼슬이 예조좌랑 에까지 이르렀다. 1668년 성균관 안에 경서교정청(經書校正廳)이 새로 설치되자 이단하(李端夏), 김만중(金萬重), 박신(朴紳), 홍도(洪覩) 등과 함께 교정관에 임명되기도 하였다. 저서로는 '금옹문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