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홍중하(洪重夏)
  • 풍산홍씨(豊山洪氏),  출생~사망 : 1658 ~ ?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천서(天敍). 호는 두담(杜潭). 참판 만종(萬鍾)의 아들이다. 1686년(숙종 12)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뒤 1688년 검열이 되고, 1691년 정언, 지평, 1693년 부수찬, 부교리, 헌납을 지냈다. 이듬해 교리로 접위관(接慰官)이 되어, 일본사신이 자기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죽도(竹島)가 우리나라의 울릉도 임을 밝혀 왜인의 울릉도 내왕을 엄금할 것을 상소하였다. 그뒤 1697년 보덕, 필선, 1704년 사간, 승지를 거쳐, 1706년 전라도관찰사로 나갔다가 들어와 다시 승지를 지냈다. 1709년 강원도관찰사, 이듬해 충청도관찰사를 지내고 들어와 1711년부터 다음해까지 형조참의를 역임하고, 1715년 다시 승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