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장신(張璶)
  • 인동장씨(仁同張氏),  출생~사망 : 1629 ~ 1711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중온(仲溫). 호는 금강(錦江). 적개공신(敵愾功臣) 말손(末孫)의 후손이다. 1679년(숙종 5) 효렴(孝廉)으로 천거되어 참봉이 되었고, 1691년 학행(學行)으로 6품직에 초수(超授)되어 개령현감이 되었다. 이때 청렴하게 혜정(惠政)을 베풀어 백성들의 칭송을 받았다. 2년 뒤 감찰로 소환되었으나 사직하고 향리인 영천으로 돌아갔다. 이후 학문연구에만 전념하여 사서삼경에 관통하였고, 특히 '대학'에 정진하였다고 한다. 또, 부모를 섬기기에 정성과 효를 다하여 당시에 이름이 높았다고 한다. 죽은 뒤 영천의 운곡서원(雲谷書院)에 제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