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원만리(元萬里)
  • 원주원씨(原州元氏),  출생~사망 : 1624 ~ 1672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중거(仲擧). 호는 청재(聽齋). 아버지는 좌의정 두표(斗杓)이며, 작은아버지 두추(斗樞)에게 입양되었다. 1648년(인조 26) 사마시에 합격하고 음보(蔭補)로 형조좌랑이 되었다. 1659년(효종 10) 익위사세마(翊衛司洗馬)가 되고 현종이 즉위한 뒤 주부를 거쳐 이듬해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고, 예조좌랑이 되었다. 1663년(현종 4)에 승지, 정언이 되고, 1666년에 부수찬, 1668년에 사서, 이듬해 수원부사를 역임하였다. 1671년 병조, 형조참의, 병조참판을 지내고, 이듬해 동부승지를 거쳐 평안도관찰사에 임명되었으나 부임하기 전에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