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윤홍(尹泓)
  • 남원윤씨(南原尹氏),  출생~사망 : 1655 ~ 1731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정원(靜源). 호는 정재(靜齋). 삼학사의 한 사람인 집(集)의 손자이며, 판관 이선(以宣)의 아들이다. 송시열(宋時烈)의 문인으로 1685년(숙종 11)에 음보로 광릉참봉(光陵參奉)이 되었으며, 그뒤 여러 관직을 거쳐 1721년(경종 1)에 능주목사를 지냈다. 1722년에 신임사화가 일어나고, 그 공신 회맹(會盟)때 어버이의 묘지를 돌본다는 핑계로 참여하지 않은 사실이 문제되어 금산(金山)에 유배되었다. 그뒤 1724년 영조가 즉위하기 직전에 공신의 자손이라 하여 유배에서 풀려나와 그 이듬해에 한성부서윤, 장악원정, 군자감정을 거쳐, 노인직으로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겸 오위장(五衛將), 돈령부도정(敦寧府都正)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