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민취도(閔就道)
  • 여흥민씨(驪興閔氏),  출생~사망 : 1633 ~ 1698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정숙(正叔). 응협(應協)의 손자로, 좌의정 희(熙)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정세구(鄭世矩)의 딸이다. 어려서부터 학문을 좋아하였으며 덕행을 갖추었다. 1675년(숙종 1) 증광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1677년 홍문록에 오르고, 수찬이 되었다. 같은해 교리를 거쳐 다음해 헌납, 이조좌랑 등을 역임한 뒤 동부승지가 되었다. 1680년 승지가 되고, 이어 대사간을 역임하였다. 1693년 청차사행(淸差使行) 박창한(朴昌漢)을 수행하는 대청외교분야에까지 많은 업적을 남겼다. 청나라에서 귀국하여 형조판서에 특승되고, 1698년에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