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정광제(鄭匡濟)
  • 연일정씨(延日鄭氏),  출생~사망 : 1688 ~ ?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정숙(正叔). 상길(相吉)의 아들이다. 1717년(숙종 43) 온양(溫陽)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문한관을 거쳐, 1725년(영조 1) 병조정랑에 올랐다. 같은해 장령으로 재결(災結)에 따른 수령의 부정 및 백골징포(白骨徵布)의 시정을 건의하였다. 이어서 정언, 장령, 필선 등을 번갈아 역임하다가 1732년 국상(國喪)에 불참하여 파직되고, 불서용(不敍用)의 처벌을 받았다. 그뒤 필선으로 재기용되어 헌납, 장령을 거쳐 1747년 우부승지, 승지에 임용되었고, 이어 동지의금부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