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우경석(禹敬錫)
  • 단양우씨(丹陽禹氏),  출생~사망 : 1602 ~ 1677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자성(子成). 관찰사 복룡(伏龍)의 아들이다. 1635년(인조 13) 사마시에 합격하고, 1644년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으며, 연원찰방을 거쳐 성균관전적이 되어 양현고주부(養賢庫主簿)를 겸하였다. 이어 봉상시의 주부 및 판관, 교서관교서(校書館校書)를 지내고, 외직으로는 강음(江陰), 영평(永平), 만경(萬頃), 강동(江東), 옹진(甕津) 등의 수령을 지내면서 유력자의 청탁을 물리치고 백성에게 과외수렴(科外收斂)을 삭제하여 칭송을 받았다. 뒤에 최석정(崔錫鼎)은 그를 평하여, 재주와 지혜를 갖추었으면서도 펴보지 못한 것이 애석하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