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윤면동(尹冕東)
  • 해평윤씨(海平尹氏),  출생~사망 : 1728 ~ ?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의보(儀甫). 좌참찬 승길(承吉)의 7대손으로, 아버지는 택현(澤顯)이며, 어머니는 유갑중(兪甲重)의 딸이다. 일찍이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이어 1756년(영조 32)에는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그뒤 지평, 정언, 집의, 승지를 거쳐 김해부사가 되었으나 사람을 남살(濫殺)하였다는 대론(臺論)으로 파직되었다. 다시 복직되어 양주목사를 지내고 1778년(정조 2)에 사직으로 있을 때는 상소하여 사회 전반에 걸친 시폐(時弊)를 논하고 그 교구책(矯救策)을 제시하였다. 또한 1781년에는 병조참의로서 응지상소(應旨上疏)하여 군정(軍政)을 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