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조정융(曺挺融)
  • 창녕조씨(昌寧曺氏),  출생~사망 : 1598 ~ ?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유첨(維瞻). 호는 호옹(湖翁). 우인(友仁)의 아들이다. 어려서부터 학문에 뛰어났으며, 사마시를 거쳐 1631년(인조 9)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내직에서 여러 관직을 거친 다음 사예가 되었다. 그뒤 외직인 수령으로 나가 네 고을을 역전(歷典)하였는데, 가는 곳마다 선정을 베풀어 그가 다스린 고을마다 송덕비가 세워졌다. 문장과 절행이 뛰어났다. 상주의 지강서원(芝岡書院)에 제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