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김명연(金明淵)
  • 청풍김씨(淸風金氏),  출생~사망 : 1753 ~ 1830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원명(元明). 증조부는 김태로(金泰魯)이고, 조부는 관찰사(觀察使)를 지내고 의정부좌찬성(議政府左贊成)에 추증된 김치후(金致○)이며, 부친은 이조판서(吏曹判書)와 전행한성부판윤(前行漢城府判尹) 등을 역임한 청천군(淸川君) 김종정(金鍾正)이다. 어머니는 신경(申暻)의 딸이고, 처는 판중추부사(判中樞府事) 남홍억(南洪檍)의 딸이다. 1771년(정조 1) 형인 김회연(金會淵)과 함께 정유식년사마시(丁酉式年司馬試)에 생원(生員) 3등으로 합격하여 벼슬길에 나아가 돈령부도정(敦寧府都正)에 이르렀다. 효도와 절의로써 세상에 알려졌고, 사후에 의정부좌찬성(議政府左贊成)에 추증되었다. 묘는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느티울에 있다. 아들인 김동헌(金東獻)은 의금부판사(義禁府判事)을 지내고 우의정(右議政)으로 추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