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박세장(朴世樟)
  • 반남박씨(潘南朴氏),  출생~사망 : 1629 ~ 1687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여택(汝擇). 유(瀏)의 아들이다. 1657년(효종 8) 진사가 되고 1679년(숙종 5)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성균관전적에 등용되었다. 예조좌랑을 거쳐 경상도사(慶尙都事)가 되었다가 병조좌랑을 지내고 정랑에 올라 함경남도의 시험을 관장하였다. 뒤이어 순창군수를 지내고 사헌부지평이 되었다가 다시 성균관사예를 지내고 사헌부장령에 올랐다. 얼마 후 봉상시부정을 거쳐 종부시정을 지내고 영월군수가 되었다가 관아에서 순직하였다. 천성이 자량(慈良)하고 염직(廉直)하여 한현(○衒)하는 빛과 포만(暴慢)한 기운이 없어서 사람을 대하고 물건을 처리함에 항상 넉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