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이민도(李敏道)
  • 전주이씨(全州李氏),  출생~사망 : 1622 ~ 1679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여원(汝源). 첨정 극강(克綱)의 증손이다. 음보로 선공감감역(繕工監監役)에 임명되었고, 교관을 거쳐 비안현감에 임명되었다. 1668년(현종 9)에 비안현감으로 있던 중 치옥(治獄)을 잘못하였다 하여 경상감사 남용익(南龍翼)과 함께 대사간 이태연(李泰淵)의 탄핵을 받았으며, 1671년에 대흉이 들었을 때 진정(賑政)을 잘하였다 하여 가자되었으나 곧 정언 정유악(鄭維岳)의 반론에 의하여 가자를 환수당하였다. 그뒤 비안현감에서 물러나 한성부참군을 역임한 뒤 사복시판관으로 승진하였으며, 1675년(숙종 1)에 군자감정에 제배(除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