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김상직(金相稷)
  • 연안김씨(延安金氏),  출생~사망 : 1661 ~ 1721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여시(汝時). 아버지는 우윤(右尹) 경이며, 어머니는 통덕랑(通德郞) 홍처구(洪處久)의 딸이다. 1695년(숙종 21)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정자가 되었으며, 그뒤 성균관박사, 봉상시직장, 전적, 병조좌랑을 거쳐 1698년 정언, 지평을 역임하였다. 이어서 헌납, 장령, 사간, 집의 등의 언관과 사서(司書), 문학(文學), 필선(弼善), 보덕(輔德) 및 병조정랑, 사예(司藝) 등을 두루 역임하였으며, 또한 암행어사가 되어 경상도의 각 고을을 심문하기도 하였다. 1705년에 좌부승지가 된 이후 승지에 여러 차례 다시 임용되었고, 각 조의 참의를 두루 역임하였으며, 1713년에는 동지부사로 청나라에 다녀왔다. 그뒤 1717년에 강원도관찰사가 되었고, 이듬해에는 함경도관찰사 등을 거쳐 좌윤이 되었으며, 이어서 형조참판, 도승지 등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