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송석복(宋錫福)
  • 은진송씨(恩津宋氏),  출생~사망 : 1610 ~ 1679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여수(汝受). 증조부는 부제학 응순(應洵), 아버지는 유조(裕祚), 사포서별제(司圃署別提) 현조(顯祚)에게 입양되었다. 천성이 조용하고 말이 없었으나 의리문제에는 엄격하였다. 또 효도와 우애가 돈독하였으며, 주색과 재물에 담백하였다. 1633년(인조 11)에 진사시에 합격하였으나 대과에 오르지는 못하였다. 음사로 동몽교관(童蒙敎官)이 되었고, 1661년(현종 2)에 와서별제(瓦署別提)에 승진되었으며, 1666년에는 의금부낭청(義禁府郞廳)이 되었다. 그뒤 순안, 강령(康翎), 적성 현감으로 선치(善治)에 힘썼다. 또한 감찰, 사복시판관을 지내면서 업무를 명확히 처리하였다. 1679년에 질병으로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