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유약(柳瀹)
  • 흥양유씨(興陽柳氏),  출생~사망 : 1580 ~ 1623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약이(○而). 예조참판 몽인(夢寅)의 아들이다. 1605년(선조 38) 진사시에 합격하고, 음보(蔭補)로 등용되어 용양위부사과(龍○衛副司果)가 되었다. 1613년(광해군 5) 알성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1615년 사가독서 하고 이어 설서, 검열, 병조좌랑 등을 역임하였다. 이듬해 헌납으로 다시 문과중시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교리, 형조정랑 등 요직을 지냈으며, 정인홍(鄭仁弘) 등의 사주를 받아 폐모론을 주장하였다. 1623년 인조반정으로 광해군이 왕위에서 물러나고 이이첨(李爾瞻) 등이 모두 처형당하게 되자, 아버지와 함께 죽음을 당하였다. 1794년(정조 18) 아버지와 함께 신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