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조하망(曺夏望)
  • 창녕조씨(昌寧曺氏),  출생~사망 : 1682 ~ 1747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아중(雅仲). 호는 서주(西州). 금구현령 헌주(憲周)의 아들이다. 1711년(숙종 37) 사마시에 합격, 1722년(경종 2) 장릉참봉(章陵參奉)에 임명되었으나 사퇴하였다. 그뒤 동몽교관(童蒙敎官), 공조좌랑, 의령현령 등을 역임하였다. 1736년(영조 12) 정시문과에 장원한 뒤 판결사, 승지, 참찬관(參贊官)을 지내면서 어사를 파견하여 양정(良丁)을 살필 것을 청하였다. 1739년 승지를 지내고, 1741년 대사간, 다음해 강릉부사로 부임하여 경포대를 중수, 상량문을 지어 그 문장으로 격찬을 받았다. 1745년 승문원부제조(承文院副提調)를 지내고, 이듬해 영월부사로 전임하였다가 병으로 사퇴하였다. 저서로 '서주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