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신계화(申啓華)
  • 평산신씨(平山申氏),  출생~사망 : 1653 ~ 1689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숙개(叔開). 판서 정(晸)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허섬(許暹)의 딸이다. 1680년(숙종 6) 춘당대문과(春塘臺文科)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1682년에 검열로서 매양 병을 핑계삼아 정원당상(政院堂上)에 참배하지 않은 것에 대하여 도승지 로부터 책망을 받자 원리(院吏)를 구속하여 다스림으로써 추국을 당하였다. 이듬해에 도당(都堂)의 홍문록(弘文錄)에 올랐으며 수찬, 정언, 지평을 거쳐, 교리 때에 사직의 소를 올리면서까지 박세전(朴世○) 등의 피죄지과(被罪之科)와 김환(金煥)의 무고사건에 대한 정론(停論)의 잘못을 주장하였으나 특명으로 추국을 당하지는 않았다. 헌납을 거쳐, 1686년 문과중시에 급제하여 승지에 특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