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송문재(宋文載)
  • 여산송씨(礪山宋氏),  출생~사망 : 1711 ~ ?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사안(士安). 호는 행수(幸○). 아버지는 익장(翼長)이며, 예조참의 익보(翼輔)에게 입양되었다. 1746년(영조 22) 알성문과에 병과로 급제하고 가주서(假注書)가 되었다. 이듬해 검열을 거쳐 1751년 정언에 이어 지평이 되고, 1754년 교리를 지냈다. 1757년 보덕으로 문과중시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지가 되고, 1760년 대사간이 되었으나 1763년 공초(供招)의 문서를 잘못 기록한 죄로 대정(大靜)에 유배되었다. 곧 풀려나 대사간, 승지 등을 거쳐, 이듬해 동래부사로 재임하던 중 다시 유배되었다가 이듬해 풀려났다. 1767년 다시 대사간이 되고, 1770년 좌승지를 거쳐 가선대부에 올랐다. 이듬해 함경도관찰사로 나갔다가 1772년 대사헌이 되고, 1779년(정조 3) 개성유수를 거쳐 뒤에 호조참판으로 은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