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이경륜(李敬倫)
  • 경주이씨(慶州李氏),  출생~사망 : 1735 ~ 1789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사서(士敍). 아버지는 종백(宗白)이며, 어머니는 지중추부사 서문유(徐文裕)의 딸이다. 영중추부사 종성(宗城)에게 입양되었다. 음보로 벼슬길에 나가 남원부사를 지냈으며, 1774년(영조 50) 정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승지가 되었고, 이듬해 대사간에 올랐다. 1776년 경연참찬관을 겸하였으나 사도세자(思悼世子)와 관련된 상계(上啓)로 인하여 신계현(新溪縣)으로 유배당하였으며, 얼마 뒤 풀려나 1784년(정조 8) 동지의금부사에 올랐다. 1788년 황해도관찰사로 나갔다가 이듬해 임소에서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