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이선(李瑄)
  • 전주이씨(全州李氏),  출생~사망 : 1640 ~ 1687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봉언(奉彦). 호는 허직(虛直). 태종의 왕자 온령군(溫寧君)의 아들이다. 1666년(현종 7) 사마시에 뽑히고, 1679년(숙종 5) 광흥창봉사(廣興倉奉事)에 제수되었다. 문장이 명백하고 전아하였으며, 성격은 강직하였다. 봉사 재직시 관곡(官穀)을 녹봉으로 나누어주고 남은 것은 관례에 따라 창고에 넣어두었다가 경재(卿宰) 중에서 달라는 이가 있으면 응하기도 하였는데, 그는 말을 듣지 않아 파직되었다. 1683년 증광문과에 을과로 등과하여 벼슬이 좌랑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