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김동연(金東淵)
  • 언양김씨(彦陽金氏),  출생~사망 : 1724 ~ ?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백우(伯雨). 아버지는 여석(汝錫)이며, 양묵(陽默)에게 입양되었다. 1768년(영조 44)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사관(史官)을 역임하였다. 1772년에는 사간원정언으로 벽파(○派)를 공격하다가 죄를 얻어 관작을 삭탈당하고 충군(充軍)되었다. 1774년에 다시 장령으로 기용되어 사간과 집의를 지냈고, 1775년에는 헌납으로 화폐주조의 폐단을 논했다. 1776년 정조가 즉위하자 시파(時派)의 선봉장이 되어 벽파의 탄핵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