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이광현(李光鉉)
  • 광주이씨(廣州李氏),  출생~사망 : 1732 ~ ?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백겸(伯謙). 한원군(漢原君) 수철(守哲)의 후손이며, 서복(瑞復)의 아들이다, 서징(瑞徵)에게 입양되었다. 광주(廣州) 출신으로, 1761년(영조 37) 정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1762년 장헌세자(莊獻世子)가 창덕군 선인문(宣仁門) 안뜰에서 영조의 친국을 받고 뒤주에 갇힐 때에 가주서로서 배종하여 의관(醫官)을 불러들이고 왕세손(뒤의 정조)을 몰래 장헌세자와 대면시키는 등 설서 권정침(權正○), 한림 임덕제(任德○), 사서 임성(任珹)과 함께 장헌세자의 구명에 힘썼다. 관직은 사헌부지평에 이르렀다. 1899년에 내부대신에 추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