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안중필(安重弼)
  • 순흥안씨(順興安氏),  출생~사망 : 1659 ~ 1746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몽경(夢卿). 호는 근당(謹堂). 공조좌랑 광욱(光郁)의 손자이며, 동부승지(同副承旨) 규(圭)의 아들이다. 1687년(숙종 13)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의금부도사(義禁府都事)를 지냈다. 1712년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 1714년 정언, 장령을 지내고 1717년에는 사간이 되었다. 이어 승지에 오르고 1720년(경종 즉위년) 청나라의 조제사(弔祭使)가 올 때 참영위사(站迎慰使)로 임명되었으나 병을 칭하여 끝내 나가지 않았다. 1725년(영조 1) 다시 승지, 형조참의를 거쳐 1727년 승지에서 공조참판을 지내고 1738년 한성부우윤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