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남노성(南老星)
  • 의령남씨(宜寧南氏),  출생~사망 : 1603 ~ 1667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명서(明瑞). 호는 운곡(雲谷). 아버지는 생원 호학(好學), 어머니는 안동김씨로서 상용(尙容)의 딸이다. 1631년(인조 9) 황감제(黃柑製)에서 3위, 직부전시(直赴殿試)의 특전을 받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634년 검열이 되고 봉교를 거쳐 1636년 정언으로 문과중시에 갑과로 급제, 교리가 되었다. 1638년 수찬이 된 뒤 지평, 이조좌랑, 문학, 이조정랑, 사인, 집의, 보덕, 응교를 차례로 역임하였다. 1647년 동부승지, 1650년(효종 1) 대사간, 승지 등을 거쳐 이듬해 이조참의가 되었다. 1657년 함경도관찰사가 되고, 1659년(현종 즉위년) 사은부사(謝恩副使)로 청나라에 다녀와 이듬해 개성유수가 되었다. 1661년에 동지의금부사, 1664년에 병조참판, 호조참판을 거쳐 이듬해 다시 동지의금부사를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