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서매수(徐邁修)
  • 대구서씨(大丘徐氏),  출생~사망 : 1731 ~ 1818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덕이(德而). 호는 당헌(戇軒). 성의 후손으로서 종섭(宗燮)의 손자이며, 명원(命元)의 아들이다. 영조 제1비 정성왕후(貞聖王后) 집안의 출신이다. 1787년(정조 11) 당진현감 재직중 56세의 나이로 정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학술과 재능은 없었으나 성격이 원만, 근면하여 장자로 칭양받았다. 순조 초 시파(時派)와 벽파(僻派)가 대립하는 가운데 이조판서로서 시파에 치우친 인사를 행하여 벽파로부터 크게 반발을 받았다. 1804년(순조 4) 우의정에 올라 영의정 에까지 이르렀으나 1806년 삼사로부터 논핵을 받아 문외출송(門外黜送)당하고, 1813년 판중추부사로 다시 서용된 뒤 곧 일생을 마쳤다. 시호는 익헌(翼憲)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