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신득홍(申得洪)
  • 고령신씨(高靈申氏),  출생~사망 : 1608 ~ 1653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대오(大吾). 호는 지담(芷潭). 관찰사 용(涌)의 아들이다. 1630년(인조 8)에 생원시에 합격하였고, 1639년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문한관(文翰官)을 거쳐 전적, 감찰, 공조좌랑, 옥과현감 등의 관직을 역임한 뒤 함경도도사(咸鏡道都事)에 이르렀다. 그는 경사자집(經史子集) 및 제자백가서에 능통하였고 문사(文詞)에 있어서는 모든 체(體)를 갖추어 그 묘를 이루었다고 한다. 저서로는 '지담유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