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정기일(鄭基一)
  • 동래정씨(東萊鄭氏),  출생~사망 : 1787 ~ 1842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대시(大始). 호는 죽하(竹下). 첨정 문용(文容)의 아들이다. 문음(門蔭)으로 입사(入仕)하여 서부령(西部令) 재직중 1826년(순조 26) 별시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1828년 이조참의가 되었고, 이어서 예방승지가 되어 익종의 대리청정을 보필하였다. 1835년(헌종 1) 대사간, 이듬해 이조참판을 거쳐 황해도관찰사가 되어 학교를 정비, 유학을 진흥시키고 풍속을 교화하는 데 힘썼다. 1837년 대사헌이 되었고, 이듬해 형조참판이 되어 내자시제조를 겸하였다. 1842년에는 다시 대사헌으로 비변사당상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