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김기풍(金基豊)
  • 청풍김씨(淸風金氏),  출생~사망 : 1754 ~ 1827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대백(大伯). 아버지는 군수 안묵(安默)이며, 어머니는 참봉 한사중(韓思重)의 딸이다. 1783년(정조 7) 진사가 된 후 1785년 영릉(永陵), 명릉(明陵)의 참봉을 거쳐 의금부동부도사, 통례원인의(通禮院引儀), 형조좌랑, 형조정랑, 호조정랑 등을 거쳐 사도시, 사옹원, 장악원의 첨정과 돈령부판관, 선혜낭청 등을 역임하였다. 외직으로는 삼등(三登), 영유(永柔) 현령, 순안, 맹산현감, 함흥, 광주판관, 선산, 장성부사 및 임천군수, 평양서윤, 충주목사 등을 거쳤다. 지방수령으로 재직중에는 관개, 교량 등의 사업에 힘썼고 군역의 폐단이던 첨정(簽丁)을 방지하고 세를 가볍게 하였다. 특히 평양서윤을 지낼 때의 진휼사업은 높이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