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정도복(丁道復)
  • 나주정씨(羅州丁氏),  출생~사망 : 1666 ~ 1720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내중(來仲). 교리 언벽(彦璧)의 손자로, 참의 시윤(時潤)의 아들이다. 1694년(숙종 20) 성균관 유생으로 있을 때 과제(課製)에서 1등으로 뽑혀 일찍이 문명을 떨치고, 그해 시행된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그뒤 태안, 안주, 춘천 등지의 지방관으로 재직, 선정을 베풀어 백성들의 칭송이 자자하였다. 이후 내외관직을 두루 역임한 뒤 공조참의를 거쳐 승정원좌부승지 에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