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안정대(安鼎大)
  • 광주안씨(廣州安氏),  출생~사망 : 1721 ~ ?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내백(來白). 세덕(世德)의 아들이다. 윤봉구(尹鳳九)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754년(영조 30)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뒤 1769년 사헌부지평이 되었고, 1771년 사간원정언이 되어 당시 훈련대장 이장오(李長吾)가 군문(軍門)의 재화(財貨)를 사취하여 그 생활의 호사함이 법도를 어기고 방자하기 이를 데 없음을 지적하고 논죄할 것을 상소하였다. 또한, 1774년 사헌부장령이 되어 대신들의 타성을 논박하자 영조가 이를 가상히 여겨 호피(虎皮)를 하사하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