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이노익(李魯益)
  • 덕수이씨(德水李氏),  출생~사망 : 1767 ~ 1821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군수(君受). 호는 탄초(灘樵). 영의정 병모(秉模)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심관(深○)의 딸이다. 1790년(정조 14) 음보로 관직에 나가 부사과를 지낸 뒤, 1805년(순조 5)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고 이듬해 홍문록(弘文錄)에 등록되었다. 직각, 부교리에 이어 1809년 선교관(宣敎官)을 거쳐 1812년 보덕을 역임하였다. 그뒤 1815년 원소제조(園所提調)를 거쳐 1818년 경기도관찰사를 지냈다. 1819년 대사헌, 형조판서를 역임하고 진하정사(進賀正使)가 되어 청나라에 다녀왔다. 1820년 예조판서에 이어 한성부판윤, 좌부빈객(左副賓客)을 겸하였다. 이듬해 평안도관찰사로 나갔으나 임지에서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