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서문상(徐文尙)
  • 달성서씨(達城徐氏),  출생~사망 : 1630 ~ ?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국익(國益). 호는 송파(松坡), 나산(羅山). 부사(府使) 정리(貞履)의 아들이다. 1655년(효종 6) 진사시에 합격, 음보(蔭補)로 세마(洗馬)가 되었다. 1668년(현종 9)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 이듬해 병조좌랑을 거쳐 1672년 홍문관에 등용된 뒤 정언, 문학을 지냈다. 이듬해 사서(司書), 부수찬, 1674년 장령, 헌납, 집의를 거쳐 1677년(숙종 3) 병조참의에 올랐다. 한때 가정을 잘 다스리지 못한다는 풍문으로 대간(臺諫)의 탄핵을 받았으나, 아들 종태(宗泰)의 탄원으로 신원(伸寃)되었다. 시문에 능하였다. 뒤에 영의정에 추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