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홍성(洪晟)
  • 남양홍씨(南陽洪氏),  출생~사망 : 1702 ~ 1778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광국(光國).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 명원(命源)의 아들이다. 1723년(경종 3) 증광문과에 별과로 급제, 승정원에 보직되었다가 1762년(영조 38) 지평에 올랐다. 이어 정언, 장령, 승지 등 여러 벼슬을 거쳐, 1772년에 가자(加資)되어 지중추부사에 이르러 기로소(耆老所)에 들어갔다. 시와 글씨에 능하여 문장과 시사(詩詞)가 고전적이었고, 만년에 더욱 조예가 깊어져 시체(詩體)가 청아하여 고조(古調)의 미가 있었으며, 필법 또한 능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