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남태저(南泰著)
  • 의령남씨(宜寧南氏),  출생~사망 : 1709 ~ 1774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공회(公晦). 아버지는 근명(近明)이다. 빙고별검(氷庫別檢)으로 재직중 1752년(영조 28) 정시문과(庭試文科)에 을과로 합격하여 1754년 정언(正言)이 되었으며, 그뒤 수찬, 지평, 부교리, 교리, 승지 등을 역임하였다. 1755년에는 왕세자 책봉의 의의를 밝힌 '천의소감 闡義昭鑑'을 편찬하는 편집낭청(編輯郞廳)에 임명되었고, 세자시강원의 문학(文學)으로 세자에게 글을 가르쳤다. 그뒤 1764년 호조참판에 임명되고, 이듬해에는 대사헌이 되었다. 1768년 병조참판, 1771년에는 한성부우윤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