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강문규(姜文奎)
  • 진주강씨(晋州姜氏),  출생~사망 : 1788 ~ 1836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경회(景晦). 호는 근재(謹齋). 익위사세마 필효(必孝)의 아들이다. 1828년(순조 28) 감사에 의해 도천(道薦)되고 이듬해는 별천(別薦)되었다. 1832년 희릉참봉(禧陵參奉)을 거쳐 의영고봉사가 되었다. 어려서부터 학문이 뛰어나 많은 명사, 고관과 교유하였다. 특히, 성근묵(成近默), 성수묵(成遂默), 정시용(鄭始容), 정윤용(鄭允容), 정정현(鄭鼎鉉), 신석수(申錫壽), 김계수(金啓洙) 등과의 교분이 두터웠고, 친구의 자제 중에는 그를 사사한 이가 많았다. 경미한 병으로 갑자기 죽자 경향간 유림에서는 애석하게 여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