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윤형성(尹衡聖)
  • 남원윤씨(南原尹氏),  출생~사망 : 1608 ~ 1676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경임(景任). 호는 기기재(棄棄齋). 관찰사 세림(世臨)의 후손이며, 승지 호(皓)의 아들이다. 1662년(현종 3)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뒤 1664년에 정언을 거쳐 전적, 공조좌랑, 병조정랑, 장령, 헌납이 되었다. 당시 서필원(徐必源)의 파직상소 사건 때에는 이경휘(李慶徽), 유상운(柳尙運)과 함께 삼간(三奸)의 한 사람으로 불린 일도 있었다. 그뒤 1672년 세자시강원문학이 되고, 뒤에 필선, 보덕, 사예, 예빈시정, 함평현감, 삼척부사를 역임하고 옥천군수를 거쳐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올랐다. 1674년 현종이 죽자 갑인예송이 일어났는데 사간으로 송시열(宋時烈)의 편에 들었으나 곧 파직되었다. 1676년 진주목사가 되었다가 병으로 사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