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권영승(權永昇)
  • 안동권씨(安東權氏),  출생~사망 : 1865 ~ 1905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경일(景一). 호는 심재(心齋). 아버지는 권인전(權麟銓)이다. 1865년(고종 2) 지금의 대전시 중구 정생동 인, 공주 탑적동(塔積洞)에서 출생하였다. 1891년(고종 28) 27세의 나이로 신묘별시(辛卯別試) 병과(丙科) 12등에 합격하여, 권지승문원부정자(權知承文院副正字)가 되었다. 1899년(고종 36) 비서원랑(秘書院郞)에 임명되었으며, 얼마 뒤 홍문관시독관(弘文館侍讀官)이 되었다. 1901년(광무 5) 다시 비서원랑에 임명되어 '정민고상법(定民沽商法)'을 작성하였다. 그리고 그 이듬해 38세의 나이로 선전관(宣傳官)에 임명되어 정3품에 올랐다. 또 바로 비서원승(秘書院承)에 특배(特拜)되었다. 1905년 41세의 나이로 병사하였는데, 부인은 숙부인(淑夫人) 고령신씨(高靈申氏) 신문구(申文求)의 딸로서 사이에 아들 하나를 두었는데, 이름은 권정채(權挺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