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김이주(金頤柱)
  • 경주김씨(慶州金氏),  출생~사망 : ? ~ 1797
조선 후기의 문신. 월성위(月城尉) 한신(漢藎)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영조의 차녀인 화순옹주(和順翁主)이다. 금석학의 대가인 정희(正喜)의 할아버지이다. 1771년(영조 47) 지평을 거쳐, 이듬해 승지가 되었고, 1773년 영의정 김상복(金相福)의 상소에 의하여 광주부윤이 되었다. 1784년(정조 8) 독옥책관(讀玉○官)으로 작헌례(酌獻禮)를 행한 뒤 승진되어 대사간이 되었다. 1785년 대사헌이 되었으나 곧 교체되었다가 다시 대사헌이 되었고, 이듬해 대사간을 지낸 뒤 계속 대사헌을 역임하였다. 1790년 행부사직, 형조판서를 역임하였고, 죽은 직후 의정부좌찬성에 증직되었다. 시호는 정헌(靖憲)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