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김계하(金啓河)
  • 강릉김씨(江陵金氏),  출생~사망 : 1759 ~ ?
조선 후기의 문신. 아버지는 정진(鼎鎭)이다. 어려서부터 학문에 힘써, 1798년(정조 22) 춘당대친시에 생원으로 제술부문에서 1등함으로써 전시에 직부(直赴)하였다. 그뒤 1807년(순조 7) 홍문관부교리가 되고 1808년에는 서장관으로서 청나라에 건너가 양국간의 현안문제를 수습하고 돌아왔다. 1810년 부교리로 있으면서 과거시험과 기타 국정 전반에 대한 개혁방안을 상소하여 왕으로부터 칭찬을 받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비단을 받았다. 1813년 강계부사로 나가 성실히 업무를 수행한 결과 가자(加資)되었으며, 그뒤 의주부윤과 개성유수를 거쳐 1827년에는 함경감사가 되었다.